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불황에 더 잘 팔린 햄버거...버거업계, 외식침체 속 표정관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점심시간대 햄버거 매출 최대 25% 상승...버거업계 나홀로 특수
주머니 사정 팍팍해진 직장인들...햄버거 한 끼에 몰려
'1조 클럽 기대' 롯데GRS...맘스터치도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경기불황으로 외식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나홀로 특수를 맞고 있어서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햄버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의 점심시간대 프로모션인 '리아 런치'의 지난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10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롯데리아 인기 세트메뉴를 약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서울 광진구 내 한 롯데리아 매장 전경. [사진= 뉴스핌DB]

맘스터치는 지난 10월~11일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가량 증가했다. 같은 시간대 점심 프로모션인 '맥런치'를 운영하는 맥도날드의 지난 10~11월 맥런치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이 기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외식시장 침체기에도 버거업계는 순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점심값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상황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관련해 올해 3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는 83.12로 직전 분기(87.34) 대비 악화했다. 전년 동기(89.84)와 비교하면 6.72p 줄어든 수치다. 경기동향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가 증가한 업체보다 많다는 걸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반대다.

업종별로 보면 햄버거·피자 등 유사음식점업의 3분기 경기동향 현재지수는 직전 2분기(80.44) 대비 6.77p 상승한 87.21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산업 평균을 상회한 수치다. 이와 달리 치킨, 한식, 중식, 김밥 등의 음식점업 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실제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올해 1조 클럽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GRS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연결기준 7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2017년(1조896억원) 이후 7년 만에 매출 1조원 재돌파가 예상된다. 롯데GRS 전체 매출에서 롯데리아 비중은 70% 안팎이다. 롯데리아는 올해 왕돈까스버거, 오징어얼라이브버거 등 특화 메뉴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징어얼라이브버거는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사진=뉴스핌DB]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맘스터치도 올해 기존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맘스터치의 지난해 매출액 3639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이다. 각각 전년보다 9.6%, 14.9%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올해는 맘스터치 매장 내 숍인숍 브랜드인 '맘스피자' 입점을 확대하고 대형 전략 매장 확대 등을 추진, 최대 실적 재경신을 내다보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직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맥도날드도 올해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맥도날드는 올해 '한국의 맛'(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흥행과 신규 매장 오픈, 매장 환경 개선 등 고객 경험 향상 등에 주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고 외식 부담도 높아지다보니 비교적 저렴한 햄버거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1만원 내로 주문할 수 있는 외식메뉴가 많지 않고 각 브랜드별 버거 선택지도 기존 대비 다양해진 점 등이 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