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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하겠다"…'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의지 강조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1:03

"피해자 가족 슬픔에 안타까운 마음…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수습"

[서울=뉴스핌] 박찬제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항공참사대책위원회(대책위)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안=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 의원들이 29일 밤 전남 무안국제공항 지원동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12.29 choipix16@newspim.com

이어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의 슬픔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수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대책위가 현장에 머물며 피해자 가족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 최고위원이자 대책위원장인 주철현 의원도 "사고 수습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며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대책위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와 시·구의원단을 중심으로 전남도당 항공사고 피해지원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활동중"이라며 "피해 복구와 피해 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기원드린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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