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봉명동 백봉어린이공원의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990년대 초 조성된 이 공원은 봉명동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으로, 시는 지난 7월부터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면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재정비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노후된 우·배수시설과 포장을 교체했으며, 놀이기구와 시니어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수목 전정 작업과 맨발 걷기 길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화된 어린이 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