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 추후 유가족과 협의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5.01.03 hkl8123@newspim.com |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3일 5‧18민주광장에 설치‧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애도기간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합동분향소 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4일까지는 현재 설치된 5‧18민주광장에서 운영하고, 5일부터는 인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이전해 운영한다.
전일빌딩245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 179명의 위패를 모두 안치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 이전‧운영은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결정했으며, 운영 기간도 향후 유가족 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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