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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스키캠프 '호평'…상주고 학생·교사·교수 등 참여

기사입력 : 2025년01월05일 12:47

최종수정 : 2025년01월05일 12:47

경북대 체육진흥센터분원, 강원도 횡성일원서 진행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분원이 상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스키캠프'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5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체육진흥센터 분원은 이달 2~4일 사흘 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스키장' 일원서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분원이 2~4일까지 3일간 상주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웰리힐리스키장' 일원서 진행한 '경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스키캠프'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사진=독자제공]2025.01.05 nulcheon@newspim.com

이번 스키캠프에는 상주고 학생 37명, 지도교사와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장 등 모두 43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간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은 청소년들이 스노우보드와 스키 등 동계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분원장 이정래 교수와 체육학부 학과장 황승현 교수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와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몇 번이고 넘어졌지만, 경북대 교수님들의 가르침으로 일어서며 끈기와 성취감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상주고 김정찬 교장은 "이번 경북대가 마련한 스키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될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처럼 고등학교와 지역 사회, 대학교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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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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