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가 계획하고 있는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협회는 벤처기업 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첨단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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