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골드버그 주한 美대사 퇴임..."한국은 어려운 시기 극복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6개월 주한 대사...'36년 외교관' 마무리
"한국 민주주의 계속 작동해 문제 해결할 것"
"조태열 장관은 진정한 외교관...진심 존경"
조셉 윤 前대북정책특별대표 '임시 대사대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2년 6개월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주한 대사를 마지막으로 36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 골드버그 대사는 "지금 한국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국인들이 이를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면서 "한국은 굉장한 나라이고 위대한 민주주의가 계속해서 작동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원섭섭한 감정과 아쉬움을 안고 떠나지만, 미국으로 돌아가 다른 모험과 36년간 외교관 생활 끝의 자유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안다"고 퇴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해 7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7.03 photo@newspim.com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다음 날 조태열 장관과 만나 논의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외교 관례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 장관에 대해 "진정한 외교관"이라며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이며,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평가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북한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조건 없는 대화를 북한에 제의했지만 그들은 응하지 않았다"면서 "다음 행정부에서 대화가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비핵화가 아닌 군축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비핵화는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며 "비핵화는 비확산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중요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직업 외교관 중 최고위 직급인 '경력 대사(Career Ambassador)'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 볼리비아·필리핀·콜롬비아 대사를 거쳤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미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골드버그 대사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주한 대사 자리에는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임시 대사대리'로 조만간 파견될 예정이다. 미국이 공관 차석에게 대사 대리를 맡기지 않고 이례적으로 임시 대사대리를 파견하기로 한 것은 정식 주한대사 임명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