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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미국 정부 러브콜에 주가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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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
미국 정부 397억 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하나증권, 오는 2026년 매출 3843억 원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통신장비 업체 쏠리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중계기 시장 3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미국 정부의 오픈랜(O-RAN) 기술 개발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등 통신장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시장정보포털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쏠리드 주가는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전일 종가 6980원 대비 3.3% 오른 7210원으로 시작해 오후 1시 6분 기준 693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증권은 쏠리드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성장 가능성과 통신장비 수요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을 이유로 쏠리드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장·단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LG유플러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일시적인 이익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 너무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국내외 주파수 경매 이슈를 감안할 때 2025년 하반기 이후 재차 본격적인 이익 성장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양자암호통신 등 Pre 6G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고, 2025년 이슈·테마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12월 쏠리드의 미국 자회사인 쏠리드 기어가 미국 상무부 산하 국가통신정보청(NTIA)이 시행하는 와이어리스 이노베이션 펀드(Wireless Innovation Fund, WIF)의 두 번째 오픈랜 기술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대략 4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며 "회계적으로는 직접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쏠리드가 향후 연구개발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대리 지불 효과가 있어 장기 개발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되며,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미국 통신사 및 공공기관 매출처 확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은 쏠리드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미국 매출 확대는 쏠리드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쏠리드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22년 전체 매출의 약 31%가 미국에서 나온 바 있다. 하나증권은 미국 프로젝트 효과로 쏠리드의 오는 2026년 매출이 약 38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매출 전망치 3575억 원 대비 7.5% 늘어난 수치다.

[자료=쏠리드]

지난 1998년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쏠리드는 무선통신 중계기(DAS), 유선전송장비(WDM), 개방형 기지국(O-RAN)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쏠리드가 수주한 WIF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자국 통신장비 산업 육성과 중국산 통신장비 대체를 위해 추진하는 'CHIPS and Science Act'의 일환이다. 쏠리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O-RAN 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미국 내 통신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O-RAN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3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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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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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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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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