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토마토시스템, '아이큐봇' 금융 시장 공급 본격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4:16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큐봇, 다수 공공시장 공급 레퍼런스에 이은 금융 시장 본격 진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KIDB·흥국화재·KB라이프 등 주요 금융권에 인공지능(AI)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품질 관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를 포함해 실시간 영향도 분석,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부터 테스트, 운영 단계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이큐봇의 핵심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콜렉터(Collector)기술이다. 콜렉터는 테스트 데이터 준비와 테스트 케이스 생성을 완전 자동화하여,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모든 테스트 공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준비하거나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해야 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아이큐봇은 자동화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 테스트를 수행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테스트를 지원한다. 

토마토시스템 로고. [사진=토마토시스템]

회귀 테스트 기능도 핵심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큐봇은 정적 및 동적 회귀 테스트를 모두 지원하며, 빈번한 업데이트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오류를 사전에 탐지해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아이큐봇이 소스 변경에 대한 영향도 분석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어느 곳에서 변경이 발생해도 전체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UI, JAVA, DB 등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를 포괄적으로 회귀 테스트할 수 있는 점은 아이큐봇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타사 제품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아이큐봇의 많은 기능 중 콜렉터를 통해 자동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과 모든 구성을 포괄적으로 회귀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각 분석하여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이 프로젝트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과 동시에 아이큐봇을 활용하면 테스트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A기관 도입 사례에서는 구현 단계에서 발견된 약 5000건의 오류 중 90% 이상을 단 1개월 만에 수정하며 프로젝트 전체 공수를 절감하고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은 '전 세계 자동화 테스트 시장 분석, 2023~2028년'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 테스트 시장은 지난 2023년 281억 달러(한화 약 40조 9,22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연평균 성장률(CAGR) 14.5%를 기록하며 오는 2028년에는 552억 달러(한화 약 80조 3,877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아이큐봇은 업계 최초로 소스를 분석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완전 자동화 솔루션으로, 비교 가능한 제품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소스를 분석하여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테스터 외에도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아이큐봇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혁신적인 방식과 기능으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 및 SI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금융 IT 안전성 강화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SW품질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아이큐봇에 대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