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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일의 승부] 에너지 패권을 향해 '드릴, 베이비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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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기후 정책 되돌리고 화석 연료 생산 및 수출 본격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제 우리는 에너지 자립(independent)에서 더 나아가 지배(dominant)를 할 것입니다."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름의 더 강력한 버전으로. 마가의 이상을 구현할 핵심 기둥 가운데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이다. 취임 후 100일 동안 아주 속도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비전은 재선 공약집 '어젠다 47'에 잘 소개돼 있다. 트럼프는 "에너지와 전기 비용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해결되고,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동시에 고임금 일자리는 수백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싣는 순서] 트럼프 100일의 승부

1. 규제 대못 뺀다…AI·자율주행·은행업 '더 쉽고 빠르게'
2. 압도적 격차를 향한 전격전...MAGA 휘날리며
3. 우크라 전쟁 100일 만에 끝내고 북미 대화 실마리
4. 에너지 패권을 향해 '드릴, 베이비 드릴'
5. 만능 치트키 관세...역대급 중국 압박
6. 뉴욕증시 지진계 '경고음 요란'...2018년의 기억
7. 증시 불확실성 MAGA 수혜주로 돌파..끝판왕은
8. 관세와 달러, 복잡한 함수 관계
9. 높아지는 미국의 만리장성...反이민 장애물도 산적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생 에너지 정책은 높은 초기 비용과 공급 부족 문제로 전기료와 연료비를 끌어올려 서민들의 고통만 키웠지만, 자신은 저렴한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공급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미국인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AI(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증설 붐(boom)으로 향후 전력 수요는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인데, 트럼프는 미국내 넘쳐나는 화석연료를 통해 확실한 에너지 주도권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생각이다.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바이든 정부의 기후 위기 정책을 미국에서 지우는 한편, 석유·가스 시추를 대폭 늘리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취임 첫날은 '독재자'처럼...바이든 정책 지우기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핵심은 화석연료 생산 장려다. 자국에는 값싸게 에너지를 공급해 자동차 등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에는 LNG(액화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수출을 확대해 에너지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재선에 성공하면 딱 하루만 독재자가 되겠다"면서 첫날 강력한 행정명령을 예고한 바 있다. 입법이 필요한 정책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트럼프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취임 후 100일 동안 신속한 행정명령으로 핵심 아젠다를 밀어붙일 예정이다.

캐롤라인 리빗 트럼프 정권인수팀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도착하는 즉시 첫날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전국에서 석유 시추와 프래킹(셰일가스 시추를 위한 수압 파쇄법) 허가를 신속히 처리해 생활비를 즉시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와 그로 인한 피해로부터 동서 해안, 멕시코만 동부, 알래스카의 북베링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면서 한반도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약 6억 2천500만 에이커 면적의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가스 개발을 금하는 명령을 발표했는데, 이튿날 트럼프는 즉각 "취임 첫날에 바이든의 결정을 뒤집을 것"이라고 맞섰다.

트럼프는 또 전기차 세금 혜택 및 청정 발전소 기준 강화 등 바이든 정부가 석탄과 천연가스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기 위해 취한 입법 및 규칙도 제거할 계획이다. 석유·석탄·가스 생산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되는 파리기후협정 재탈퇴를 '행정명령 1호'로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또 바이든 정부가 올해 1월 대선을 의식해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취한 신규 LNG 수출 허가 동결 조치를 해제하고 이를 재개할 계획이다. 동시에 석유 시추 허가를 최대한 빨리 내주고 미국 연안의 5개년 시추 계획을 재가동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의 수출 허가 동결로 멈춰 있던 루이지애나주 내 여러개의 원유 시추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또한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에너지부의 수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미국의 LNG 수출 사업 5건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직후 취소한 키스톤 파이프라인 사업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톤 파이프라인은 캐나다의 원유를 미국으로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수십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

◆ 휘몰아칠 트럼프 에너지 정책에 각국 긴장

내부적으로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은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확보에 긴요한 다목적 수단이나, 대외적으로는 크고 작은 마찰을 불러올 위험을 지닌다.

교역 상대국은 트럼프의 등살에 미국산 에너지를 더 많이 수입해야 할 수 있다. 중동 산유국 입장에선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협하는 미국이 못마땅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러시아와 이란산 에너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가 보태지면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추구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장 압박을 마주한 곳은 유럽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엄청난 (미국의 대EU 무역) 적자를 보상해주기 위해 (EU가) 우리(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대규모로 구매해줘야 한다고 유럽연합에 이야기했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끝장을 볼 때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미 EU의 전체 석유와 가스 수입에서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높다. 2024년 상반기 EU의 전체 LNG 수입에서 미국산의 비중은 약 48%에 달했고 러시아산의 비중은 16%에 불과했다. EU 공식 통계 기구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3분기에는 미국이 EU 석유 수입의 15%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후 나타난 큰 변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추진할 경우 EU 관계자들은 잠재적인 무역 보복 조치를 준비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방위산업 등 미국 의존도가 높은 다른 분야를 고려할 때 미국 정부와의 경제적 갈등이 격화되는 것은 피하려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여전히 러시아로부터 많은 LNG를 받고 있다. 에너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미국산 LNG로 바꾸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시사한 상태다.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인 일본과 한국 정부도 관세 폭탄 위협을 피하기 위해 미국산 LNG 수입 확대를 적극 검토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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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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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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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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