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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해외 117개국 판매…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수성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08:24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08:2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5년을 여는 화제작 '하얼빈'이 대한민국 흥행뿐만 아니라 전세계 117개국 판매 성과를 올렸다.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은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호주, 스페인 등 전세계 117개국 글로벌 판매 성과를 올렸다. 지난 12월 25일 미국과 싱가폴 개봉을 시작으로 1월 3일 미국 확장 개봉, 인도네시아 1월 1일, 말레이시아 1월 2일, 호주/뉴질랜드 1월 23일, 대만 1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 국가들도 순차적으로 개봉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화 '하얼빈' 포스터. [사진=CJ ENM]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만의 특수성에 기인한 역사 소재가 117개 국가에 판매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CJ ENM 해외 배급 담당자는 "우민호 감독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현빈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한 점.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점 등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전했다.

새해 극장가에서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미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압도적인 전율의 영화", "T가 보면 심장이 뜨거워지고 F가 보면 오열", "연초에 가족들끼리 보기에 안성맞춤" 등 뜨거운 추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얼빈' 은 지난 12월 15일이후 23일 연속 예매율 1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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