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北, 러 파병으로 이웃과 전쟁 수행능력 쌓아"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0:58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0: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이웃 국가와 전쟁 수행 능력을 쌓고 있다고 도로시 시어 주유엔 미국 부대사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엔 뉴욕본부에서는 북한의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회의가 소집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어 부대사는 "북한은 러시아 군사 장비, 기술 및 경험을 제공받아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국가와 전쟁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라며 "북한은 이러한 개선점을 활용해 무기 판매와 군사 훈련 계약을 전 세계적으로 촉진하고자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바실리 네벤지아 러시아 대사는 한미일이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반박했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위성 및 우주 기술을 공유하려 한다는 미국의 주장은 "러시아 연방과 우방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양자 협력을 훼손하기 위한 근거 없는 추측의 최신 사례"라고 일축했다.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국가 방위 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정당화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4만5000명을 넘었을 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극악무도한 대량살상행위를 자위권으로 미화했다"라며 북한의 자위권도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황준국 대사는 러 파병 북한 군인들이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뇌된 노예"라며, 그의 정권을 위해 정권을 위한 자금과 군사기술을 얻으려 머나먼 전선에서 목숨을 바치고 있다고 규탄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