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경호처 관계자에 대한 신원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채증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경호처에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인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5.01.06 yooksa@newspim.com |
경호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수처의 관저 진입을 막은 바 있다.
경찰은 불법행위 가담 정도와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확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