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일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새롭게 개선된 구문소어린이집을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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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완공된 구문소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상호 태백시장이 현장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태백시청] 2025.01.12 onemoregive@newspim.com |
구문소어린이집은 10년 이상 된 국공립 어린이집 중 그린리모델링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그니처 사업 대상으로 선정, 일반 사업 대비 두 배의 사업비인 약 6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 말에 완료됐다. 창호 교체, 지붕 단열, 고효율 냉난방기 및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확보해 실내 온열 환경이 개선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원 위기였던 구문소어린이집이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보육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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