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임성재, PGA 3승 - 한국선수 통산 상금 1위 향해 '어프로치'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10:45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10:47

17일 개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우승후보 1위 올라
2021년 대회 챔피언 김시우-파워랭킹 10위 김주형도 출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이언맨'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과 한국선수 통산 상금 1위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2018~2019시즌에 데뷔한 임성재는 왕성한 체력과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통산 2승에 그친다.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후 3년 동안 우승없이 준우승은 5번이며 톱5위 진입은 20번이나 된다.

임성재는 지난달 개막전인 더 센트리를 단독 3위로 마친 뒤 "올 시즌 목표 중 하나는 3승 달성이다"라며 우승 갈증 해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하와이 로이터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6일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 최종일 4번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2025.1.6 psoq1337@newspim.com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단독 3위 상금 136만 달러를 보태 통산 상금 3125만9508 달러를 찍었다. 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47명에 그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3280만3596 달러)에 이어 2위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두면 상금 158만4000 달러를 거머쥐며 1위에 오른다.

이번 대회 임성재의 우승 기상도는 '매우 맑음'이다. PGA닷컴은 "임성재는 지난해부터 더 센트리까지 최근 8개월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파워랭킹 1위에 올렸다. 샘 번스가 2위고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해리 홀(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닉 던랩(미국)이 뒤를 이었다.

게다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2위), 윈덤 클라크(7위), 패트릭 캔틀레이(12위) 등 많은 톱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세계 19위인 임성재는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은 4번째, 페덱스컵 랭킹으로는 두 번째로 높다.

임성재를 비롯해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와 소니오픈에서 공동 65위에 그친 김주형, 소니오픈에서 컷탈락해 반등이 절실한 이경훈 등 한국 선수 4명이 나서 총 156명이 총상금 880만달러를 놓고 샷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 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이상 파72)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번갈아 치고 상위 65명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