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단통법 폐지' 6월부터지만... 벌써부터 지원금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럭시 S25 지원금에 관심...샤오미 국내 법인 출범도 영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해 국회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안이 통과하면서 지원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통법 폐지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공포 후 6개월 뒤지만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지원금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아이폰 16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5만원으로 확대했다. 월 11만~13만원대 요금대를 사용할 경우 최대 5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공개하고 갤럭시 AI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3사 중에 아이폰 16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가장 먼저 55만원으로 높인 바 있다. 이는 지원금 상향을 통해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번 KT의 지원금 인상 조치로 아이폰 16은 KT와 LG유플러스가 최대 55만원, SK텔레콤이 4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에서 지급되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50~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에디션(SE) 모델의 공시지원금도 상향 조정됐다. KT는 갤럭시 Z 폴드 SE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달 말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앞서 재고 물량을 소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갤럭시 Z 폴드 SE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 50만원은 이통 3사 중 최대치이다.

기존 모델에 대한 지원금 상향과 함께 단통법 폐지 이후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확대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앞서 이통 3사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최대 59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했다.

다만 이 역시 2년 선택약정 기준 총 할인금액인 75만~78만원보다 적어 실효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아직 단통법 폐지법안의 효력이 발생하기 전이지만 사문화된 단통법 하에서 지원금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경우 부품값 인상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되지만 지원금 상향 조정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갤럭시 S24의 공시지원금은 3월과 5월에 상향 조정된 바 있어 신제품의 판매량에 따라 지원금 상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시지원금 확대는 단말기 수급 등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며 "아직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도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원금 확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여기에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레드미노트 14 프로 등 프리미엄폰 출시를 예정하면서 지원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샤오미가 출시하는 프리미엄폰에 대해 국내 수요가 어느 정도 이상 된다면 삼성전자와 애플로 양분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가 올 수 있어 지원금 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 브랜드 샤오미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경쟁적으로 지원금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은 이통사들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높지 않아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