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회, 혁신 방안으로 의정 시스템 개선
자치분권 확대자율적인 의정 환경 조성...다양한 사업 확대 시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확대와 자율적인 의정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사진=경기도의회] |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수가 156명인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만큼, 광역의회를 선도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 시스템 개선 관련 예산과 자치분권 연구 용역비를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도 주요 증액 사항으로는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3억원 ▲사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도입 전산개발비 5억원 ▲자치분권 및 기관 운영 관련 연구용역비 4억원 ▲지방자치분권 도민 홍보 사업 3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해 소위원회 운영, 의안 접수 기간 폐지, 도 및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운영 등 여러 혁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는 2025년도에도 제도개선특위와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등으로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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