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0일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 버스를 도입한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 버스.[사진=동해시청] 2025.01.15 onemoregive@newspim.com |
무릉별유천지에 도입되는 2층 버스는 방문객의 이동 수단 다각화와 이용 편의성 제공을 목표로 한다. 버스는 동해시청에서 출발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효가거리를 거쳐 무릉별유천지 루지 탑승장까지 운행한다.
74인승 저상버스인 이 2층 버스는 1층 15석, 2층 59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출력 460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 버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라벤더축제 기간에는 많은 방문객의 이동을 도와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돼 있어 교통약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순기 무릉전력과장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방문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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