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위한 헌신적 노력, 해양구조와 정책 성과 돋보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2024년도 최고의 순간 5대 뉴스를 공개했다.
해양 사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뉴스는 지난해 1월 25일, 풍랑경보 속 8시간에 걸친 독도 북동 303km 해상 조난선박 구조 사례였다. 총 11명의 승선원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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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선박 A호 예인구조 작업 중.[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1.25 onemoregive@newspim.com |
정책 분야에서는 동해해경이 동해해경청 주관 경연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쾌거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테트라포드 낚시 근절 홍보와 이로 인한 안전 조치가 선정됐다.
4위는 지난해 12월 15일 풍랑특보 속 울릉도 북동 72km 해상, 조난선박의 7명 승선원을 구조한 사례다.
마지막으로 5위에는 울릉 저동항에서 심정지 상태의 선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울릉파출소 직원들의 미담이 선정됐다.
해경은 이번 선정된 뉴스를 바탕으로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