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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템퍼스 AI, 차세대 시퀀싱 진단기기로 암 진단 시장 공략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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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데이터와 AI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의료 데이터 분석해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경쟁사 대비 진입장벽 높은 독보적 위치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템퍼스 AI, 차세대 시퀀싱 진단기기로 암 진단 시장 공략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15년 8월 설립된 템퍼스 AI(종목코드: TEM)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의료 AI 기업이다. 소셜커머스 그루폰(GRPM)의 공동 창업자 에릭 레프코프스키가 아내의 유방암 진단 후 기존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경험하며 설립했다. 회사는 생성형 AI를 의료 분야에 실용적으로 적용해 '지능형 진단'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템퍼스 AI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 및 분자 데이터 라이브러리다.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로 종양학을 중심으로 신경정신과, 방사선과, 심장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놈 진단 테스트를 개발해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템퍼스 AI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월가는 템퍼스 AI의 강점으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력,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 능력을 꼽는다. 특히 7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전체시장(TAM)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경쟁사들이 유사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에서 진입장벽도 높다고 분석된다. 의료진과 제약사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강점으로 꼽힌다.

템퍼스 AI는 향후 종양학을 넘어 다른 의료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적자 상태지만, 제약사 및 생명공학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6회계연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의료 AI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공개된 2024년 4분기 예비 실적 실망감에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지난 13일 '2025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회사는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2억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팩트셋 집계)인 2억57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라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지난해 11월 12일 79.49달러까지 상승해 6월 14일 상장(공모가 37달러) 이후 최고가를 찍은 주가는 13일 장중 31.36달러까지 떨어졌다.

템퍼스 AI는 4분기에 수익성 지표인 조정 EBITDA가 개선되고, 유전체학과 데이터·서비스 부문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고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에 유전체학 매출이 약 30% 증가하고 데이터·서비스 매출이 4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년 연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억93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템퍼스 AI는 2025회계연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앰브리 제네틱스와의 통합 사업에서 약 25%의 성장을 기대한 점이 낙관적이다. 그러나 기존 사업 부문의 성장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템퍼스 AI의 분석 서비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템퍼스 AI를 커버하는 월가의 10개 투자은행(IB) 중에 3곳이 '강력 매수', 4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3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56.89달러로 현재 주가(15일 종가 34.92달러) 대비 62.92%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7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50달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마이클 라이스킨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템퍼스 AI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달러로 제시했다. 라이스킨은 "핵심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문의 매출 둔화와 기대치 미달이 예고됐다"며 "BofA의 '보유' 투자의견은 템퍼스 AI의 성장 잠재력과 현재 실적 부진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프 캐피탈의 마크 샤펠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57달러에서 52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템퍼스 AI가 4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이는 비핵심 사업인 콤파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의 부진 때문이라는 게 루프 캐피탈의 분석이다. 한편 샤펠은 템퍼스 AI가 4분기 조정 EBITDA의 전분기 대비 개선을 예상한다는 점 외에는 구체적인 수익성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니덤의 라이언 맥도날드 애널리스트는 14일 템퍼스 AI에 목표주가 56달러와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니덤은 투자자들에게 템퍼스 AI가 최근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신규 홀게놈 시퀀싱 분석 기술을 공개했으며, 2024년 4분기 예비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앰브리 제네틱스 인수 효과를 반영해 2025회계연도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템퍼스 AI가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겨 2025회계연도에 EBITDA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의료기업들의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주가 상승 여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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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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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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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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