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가협회 주최, 올해 14회 맞아 국내외서 조각가 300명 참여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가 매년 펼치는 국내 최대의 조각축제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올해는 2월 6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오는 2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조각전시이자 조각 아트페어이다. [사진=한국조각가협회] 2025.01.19 art29@newspim.com |
올들어 14회 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조각전시이자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가 오는 2월 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3층 C홀에서 개막해 2월 9일까지 열린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한국조각가협회 산하의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조각 특화 축제이자 전시회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전시장 전경. [사진=한국조각가협회] 2025.01.19 art29@newspim.com |
올해는 국내외에서 총 300여 명의 조각가가 페스타에 참여한다. 개인 부스 전시와 단체 그룹전이 열리며 평소 접하기 힘든 대형 조각작품 15여 점이 특별히 출품된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문화후원을 통해 원로조각 특별전, 청년작가 특별전, 중국조각 특별전, 후원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설치 운영돼 조각의 현주소를 조망할 수 있다.
김정희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조각 예술이 대중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조각을 통해 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중견작가들의 견인 속에서 시대와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의 조각 페스타로 꾸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