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 '설맞이 전국 국가유공자 위문' 나선다…식사 지원·선물 전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공자 약 5000명에게 식사 지원과 선물 등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가 오는 22일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9개 보훈복지시설에서 연탄은행과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부산, 대전, 전주 등 10개 지역에서는 지역별 연탄은행과 협업해 300여 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설맞이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탄은행을 방문한 국가유공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에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위문품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22일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9개 보훈복지시설에서 연탄은행과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따뜻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다이닝'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2024.12.18 mironj19@newspim.com

18개 지방보훈관서에서는 해당 지역 대학교 봉사단 및 민간기업 자원봉사자와 협력하여 33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하고 설 명절 음식을 비롯한 겨울 이불 및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 9개 보훈복지시설에서도 같은 날 입소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훈원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년 음악회를 열고, 8개의 보훈요양원에서는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윷놀이, 노래자랑 및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현장을 방문하며, 자원봉사자가 만든 도시락을 서울 내 국가유공자 자택에 배달할 예정이다.

이한준 보훈아너스클럽 위원과 용산고등학교 학생 및 동창회가 함께 참여하고, 성신여대 서양화과 박영근 화백이 준비한 연하장도 전달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은행과 지역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보훈부는 사회 공동체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누리집을 개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