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증평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증평종합운동장은 작년 10월 준공된 증평군 유일의 종합 체육 시설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증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사진=증평군] 2025.01.21 baek3413@newspim.com |
이번 무료 개방은 육상 트랙에 한정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단체 연습을 제외한 개인 운동만 허용되며,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해 1~4 트랙은 달리기, 5~8 트랙은 걷기 전용 레인으로 운영된다.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감소를 위해 야간 조명은 최대 2개로 제한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개방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평군을 스포츠와 여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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