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원광디지털대,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1:21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1:21

웰빙·건강·전통 등 100세 시대 인생 2막 맞춤형 학과 다수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최근 초고령사회로 접어듦과 동시에 희망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조기에 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려는 성인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100세 시대에 전문성을 쌓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화된 학과를 제공한다.

특히 웰빙과 건강, 전통, 실용복지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교육을 제시하고 있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에 따르면 3개 학부, 17개 전공에서 진행된 1차 입시에서는 동양학과와 요가명상학과가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입학생 전원 장학금...사각지대 낮춘 20~30% 장학 혜택

2025년에는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고 학생들을 위해 모든 신·편입생에게 수업료 20%를 감면하는 '배움장학금'을 지급한다. 솔로가장으로서 자녀 또는 65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 수업료 30% 감면 'SOLO 가장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장학금'은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장학 혜택으로 만 20~30세의 1인 가구 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부·직장인·만학도(만 56세 이상)에 해당하면 수업료 2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교내장학금 외에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이중으로 중복 수혜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직장인이라면 수업료 50% 감면...경쟁률 낮아 합격 유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한다면 직장인 산업체 전형도 고려해 볼만하다. 원광디지털대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돕고자 산업체 협약을 체결한 기관의 재직자에게 50%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산업체 전형은 정원 외 전형으로 일반전형 대비 모집인원이 많아 합격에 유리하다. 지원 대상은 4대 보험 중 하나라도 가입된 직장인,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이다.

협약을 맺은 기관의 재직자는 별도의 연락과 함께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협약을 원하는 기관도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산업체 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go.wdu.ac.kr)를 확인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입학상담센터 1588-2854로 문의하면 된다.

◆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 진행

2차 모집은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에서 진행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학년 414명, 2학년 96명, 3학년 660명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수능성적 없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은 2월 14일 오후 9시에 마감된다.

◆ 2월 4~5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다양한 이벤트 실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2월 4일과 5일 이틀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12월 진행한 1차 입학설명회에서는 3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2월 4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학과별 입학설명회로 진행되며 2월 5일은 동영상 시청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일 중 원하는 날짜에 선택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형료 면제 혜택과 이벤트 참여 시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월 10일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1학기 1차 입학설명회.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학습자들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2차 모집에서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 입학생들이 더 쉽게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눈에 보는 트럼프 취임사...6대 키워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 연설은 이념적인 수사가 가득했던 8년 전 2017년 당시와 다르게 낙관적인 어조 속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요지는 전 정권에서 약화한 미국의 외교와 경제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부활'을 알리면서 관세 정책과 경제·에너지 정책, 불법 이민자 정책, 영토 확장, 다양성 정책 재검토 등을 강조한 취임 연설을 했다. 다음은 30분간의 취임 연설에서 언급한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취임 첫날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 미국의 부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시대가 지금 시작된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오늘부터 우리나라는 번영하고 세계의 존경을 다시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금 국가적 성공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에 있다"며 "미국은 전례 없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했다. 2. 관세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에 대해 "다른 나라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미국민에게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또 "관세를 징수할 '대외수입청'을 설립하겠다"며 "외국으로부터 막대한 금액이 우리 국고로 흘러와 조만간 아메리칸드림은 전에 없던 방식으로 다시 살아나 번창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는 부드럽고 한심하게 약한 무역 협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에게 세금을 부과하면서 세계에 성장과 번영을 제공해왔다"며 "이제 이를 바꿀 때다. 우리는 우리와의 무역으로 이익을 얻는 이들에게 비용을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은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경제·에너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시추를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은 다시 제조업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것을 사용해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전략비축유를 다시 최대로 채우며 미국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린뉴딜을 끝낼 것이며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철회해 우리의 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했던 나의 신성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4. 불법 이민자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불법 이민자 정책에 대해 "미국의 완전한 복원을 시작하고 상식의 형멱을 이룰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며 "모든 불법 입국은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범죄자 외국인이 그들이 온 곳으로 돌려보내지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체류 정책(Remain in Mexico policy)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잡았다가 풀어주기(catch and release) 관행을 종료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침범하는 재앙적인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남부 국경에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했다. 5. 영토 확장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 "미국 선박들은 심각하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받고 있고 미국 해군을 포함해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중국에 준 것이 아니라 파나마에 준 것이며 이제 그것을 되찾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에 대해서는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하겠다고 했다. 또 화성 탐사에 대해서는 "미국 우주비행사들을 화성에 보내 성조기를 꽂게 할 것"이라고 했다. 6. 다양성 정책 재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성 정책에 대해 "오늘부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정해질 것"이라며 "연방정부는 더 이상 젠더 이데올로기를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 기관들은 여권과 비자와 같은 정부 신분증에서 개인을 생물학적 성별로 분류할 것"이라며 "교도소, 이민자 쉼터, 성폭행 피해자 지원 센터와 같은 시설들은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구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2025-01-21 10:13
사진
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