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는 23일 강원 동해시 소재 군항 해빛관에서 '청춘책방 해군 3호점'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함대사령관 곽광섭 소장과 롯데지주 박왕근 전무,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 1함대는 23일 강원 동해시 소재 군항 해빛관에서 '청춘책방 해군 3호점'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해군 1함대] |
'청춘책방'은 롯데지주와 구세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장병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독서카페 사업이다. 이번 해군 3호점은 104.5㎡ 규모로 구성됐으며, 동시에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책방에는 롯데지주와 구세군이 지원한 150여 권의 도서와 600여 권의 진중문고가 마련됐다. 또한, 개인 학습공간과 단체 스터디를 위한 회의실도 준비돼 있어 장병들의 학습과 휴식이 보장될 예정이다.
1함대 인사참모 이원준 중령은 "롯데지주와 구세군 덕분에 해군 장병들의 복지가 한층 향상됐다. 청춘책방이 장병들의 꿈을 키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병영도서관 개선사업을 지속하며 문화예술활동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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