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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서 8년만에 동계아시안게임.."독립운동 무대라 더욱 뜻깊어"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08:29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08:29

유인촌 장관등 참석…문체부·대한체육회, 대회 준비 박차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결단식에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에 출국해 2월 15일에 귀국한다.

◆관계기관 준비단으로 대회 참가 지원, 현지에서는 선수단 종합상황실 운영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대회가 열리는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08.12 leemario@newspim.com

유인촌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우리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려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문체부도 선수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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