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삼성 KODEX 미국AI테크TOP10 2종 순자산 5000억 넘었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0:30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0:30

작년 상장 이후 2종 합산 누적 개인 순매수 2985억 기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테크TOP10 2종이 합산 순자산 5000억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KODEX 미국AI테크TOP10 ETF는 1344억원,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은 3849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미국AI테크TOP10은 미국 AI산업을 선도하는 TOP10 종목을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AI산업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단순 시가총액가중방식 대신 시가총액과 더불어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스코어를 적용하는 AI투자방식을 통해 미국AI테크 상위 10종목을 엄선했다.

이에 따라 AI소프트웨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와 함께 AI반도체/네트워크 등 AI하드웨어 대표기업인 TSMC,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도 30%가량 편입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5년 월가의 투자 키워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B.A.T.M.M.A.A.N 종목에 모두 투자 가능해 AI시대에 걸맞는 종목들을 아우른다는 게 해당 ETF의 강점이다. 특히 이번에 M7에 신규 추가된 주문형 반도체 ASIC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드컴을 24일 기준 약 7.6%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를 독점 생산해주는 TSMC를 약 5%로 투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1.24 y2kid@newspim.com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은 KODEX 미국AI테크TOP10와 동일한 주식포트폴리오에 콜매도옵션 전략을 추가해 연 15%프리미엄 월배당 효과를 더한 상품으로, 미국 테크주식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높은 월배당을 받기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며 상장 이후 2391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AI테크TOP10은 B.A.T.M.M.A.A.N.과 그 밸류체인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TSMC 등의 종목들도 같이 투자하는 만큼 최근 투자 트랜드에 맞춰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송 매니저는 이어 "미국 AI테크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을, AI테크 투자와 동시에 연 15%프리미엄 월배당 효과를 함께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을 투자 목적에 맞게 활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