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BOJ, 기준금리 0.5%로 인상...日금리 30년만 최고 수준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2:43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2: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이 24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했다.

BOJ의 금리 인상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며, 같은 해 3월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 세 번째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0.5%를 기록한 것은 2007년 2월~2008년 10월 이후 17년 만이다.

1995년 9월 이후 일본의 금리가 0.5%를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과거 30년 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BOJ는 금리 인상의 조건으로 임금과 물가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혀 왔다.

올해 춘투(매년 봄 이뤄지는 노사 간 임금 협상)에서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며, 2% 내외의 물가상승률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출범했으며,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나 정책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회의 전까지 국내외 주식 및 환율 변동은 제한적이었고, 금리 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결정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24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