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24일 성명..."日 독도 도발 단호히 대응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본 외무대신의 독도망언이 이어지자 이철우 지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일본은 독도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은 24일, 일본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경상북도 관할 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2025.01.24 nulcheon@newspim.com |
이같은 일본의 망언이 되풀이되자 이 지사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일본 외무대신의 매년 이어지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지사는 또 "미래지향적이고 상생 발전하는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서도, 왜곡된 역사 인식의 표출과 독도 불법 침탈의 시도를 버릴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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