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공동 4위로 껑충... 임성재, 공동 8위로 밀려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13:29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13:35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잉글리시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고 임성재는 공동 8위로 약간 내려왔다.

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세 째날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순위가 12계단이나 뛰어올라 단독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다.

이경훈. [사진 = PGA]

2021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뒤 3년이 넘도록 우승 트로피를 보태지 못한 잉글리시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이경훈은 이날 난도가 높은 남 코스에서 펄펄 날았기에 최종일 4타 차는 따라잡지 못할 격차는 아니어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경훈은 이날 페어웨이를 두 번밖에 놓치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도 66.67%로 좋았다. 무엇보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가 1.58개에 불과했다.

이경훈은 경기 뒤 "마지막 날 선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로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며 "내일이 기대된다. 내 게임 플랜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임성재는 이날 15번 홀까지 버디 하나 없이 보기 3개를 적어내는 답답한 경기를 펼치다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이 될 뻔한 정교한 티샷으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임성재는 17, 18번 홀에서도 핀 옆에 딱딱 떨어지는 정교한 샷으로 내리 버디를 잡아냈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