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사고, 3명 경상 항공기 반소…사고원인 아직 조사중

기사입력 : 2025년01월29일 09:16

최종수정 : 2025년01월29일 15:46

50~70대 여성 3명 타박상 등 경상 호소…화재사고 주기장 폐쇄
김해공항 29일 예정 항공편, 에어부산 제외 모두 운항키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어제(28일) 일어난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로 인해 총 3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불이 난 에어부산 항공기는 반소됐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22시15분경 발생한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는 탑승객 3명 경상과 항공기 1대 반소다.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모습 [뉴스핌DB]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76명을 태우고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예정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항공기는 28일 오후 10시 경 뒷쪽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경상 3명이다. 부상자는 모두 여성으로 50대, 60대, 70대 각 1명이다. 이들 경상자는 허리통증, 팔다리 타박상, 대퇴부타박상 증상을 호소하며 각각 좋은삼성병원(50대), 서부산센텀병원(60대), 법천센트럴병원(70대)으로 이송됐다. 그 중 2명(50대, 60대)은 진료 후 귀가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중 사고항공기 주변 주기장 3개소를 폐쇄조치 했다. 다만 29일 예정된 항공편 279편 가운데 에어부산편 8편을 제외한 271편은 정상 운항한다.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와 사조위 관계자는 "경찰, 소방 등과 협의해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라며 "조사과정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조사결과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개선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