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13년 만에 충북 도민체전을 개최하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제19회 충북 장애인 도민체전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 도민체전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충주시] 2025.01.31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7,300여 명이 참가하며, 4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 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전담 전략 팀을 구성하고, 주요 경기장 정비 등을 위해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대회 기간에는 성화 봉송, 개막식,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충북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