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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AI 지형도 재편① 中기술력 배후의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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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우위 '딥시크' 등장, AI 지형도 흔들
중국 AI 기술력 진보, 확대되는 투자 기회

이 기사는 1월 31일 오후 4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숴)가 개발한 추론형 AI 모델 '딥시크-R1'의 등장으로 전세계 AI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창업한 지 1년 남짓한 신생 회사인 딥시크가 개발한 RI은 미국 오픈AI와 메타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동시에 '저비용+오픈소스'의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은 AI 기술 패권경쟁 격화의 신호탄이 됐다. 향후 중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AI 산업에 더욱 큰 정책적 지원 역량을 쏟아낼 것이 명백해 보이는 만큼, 2025년 AI 산업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성장의 속도만큼 빠르게 확대될 투자의 기회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딥시크의 강력한 등장, AI 지형도 흔들

딥시크는 중국의 퀀트 헤지펀드인 하이플라이어(High-Flyer, 중국명 幻方量化∙환팡량화)에서 분사돼 2023년 7월 17일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대모형(大模型)과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 해왔다.

* 용어설명

대모형(大模型) : 수많은 파라미터를 보유한 인공 신경망 시스템으로,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방대한 양의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AI 모델)과 유사한 개념으로 중국 현지에서 쓰이고 있다. 다만, 대모형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 식별, 음성 처리 등 좀 더 광범위한 응용영역에서 활용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픈소스로 공개된 딥시크-V3 모델은 여러 평가에서 동급 오픈소스 모델을 뛰어넘었고, 주요 분야에서 최상위 클로즈드 소스 모델과 비등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딥시크는 "V3는 코딩 벤치마크(성능 평가)에서 미국 오픈 AI(Open AI)의 'GPT-4o', 메타(Meta)의 '라마(Llama) 3.1'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 출시된 추론형 AI 모델인 '딥시크-R1'은 수학, 프로그래밍 및 다양한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여러 테스트에서 미국 오픈AI(OPEN AI)의 추론형 AI 모델인 'o1'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개한 V3가 오픈 AI의 챗GPT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와의 대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R1은 수학, 과학, 코딩 등 복잡한 문제 해결 및 고급 추론 작업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딥시크는 R1 모델이 주요 AI 벤치마크인 AIME와 MATH-500 지표에서 오픈AI의 추론형 AI 모델인 o1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딥시크는 R1의 이용 가격이 o1보다 90% 이상 저렴하다며 가성비 매력 면에서는 오픈AI를 앞선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딥시크의 가성비 매력은 전세계 AI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딥시크의 최대 경쟁력 중 하나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됐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 오픈소스다. 이는 향후 AI 생태계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미국 경쟁업체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딥시크 열풍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인 중국 AI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랜 기간 지속된 미국의 중국 AI 산업에 대한 견제가 오히려 중국을 자극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AI 기술 자급력을 키우는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는 "딥시크의 AI 모델 출시는 AI 응용 비용을 낮추고, 이를 통해 ASML에도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했다.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오픈AI가 훨씬 뛰어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딥시크의 개발 비용을 고려한다면 인상적이며,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딥시크는 진정한 혁신을 보여준다. 우리는 중국의 이런 개발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딥시크'로 AI 지형도 재편② A주 2대 新투자키워드><'딥시크'로 AI 지형도 재편③ 제2의 딥시크 후보는?>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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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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