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복지수급 엄격·수혜는 확대'...청송군, 믿음주는 복지실현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1월31일 17:34

최종수정 : 2025년01월31일 17:34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새해들어 군민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청송군의 올해 복지 전략은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이다.

경북 청송군이 새해들어 복지안전망을 재점검하고 복지 수혜폭을 대폭확대하는 등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사진=청송군]2025.01.31 nulcheon@newspim.com

이를위해 청송군은 먼저 공정한 사회보장수급(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차상위계층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조사와 방문실태 확인을 통해 수급 자격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수시로 변동하는 인적·재산 정보 정비를 통해 수급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부정수급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녕살피미 등 인적안전망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조직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 지역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읍·면에 '행복설계사'를 배치해 복지정보를 쉽게 안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기동대'를 운영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경북 청송군이 새해들어 복지안전망을 재점검하고 복지 수혜폭을 대폭확대하는 등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사진=청송군]2025.01.31 nulcheon@newspim.com

계층별 지역 맞춤형 서비스망도 강화한다.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지원서비스와 생활스포츠이용서비스, 청·장년층에게 일상돌봄서비스와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경로당 냉·난방비와 시설 개·보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활성화 물품 보급으로 이용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양곡 지원과 하루 세 끼를 제공하는 행복밥상(1개소) 운영 및 주 5일 중식 지원(1개소)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하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목욕비 지원을 연간 24매에서 36매로 늘리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게 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청송군이 새해들어 복지안전망을 재점검하고 복지 수혜폭을 대폭확대하는 등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사진=청송군] 2025.01.31 nulcheon@newspim.com

양육 가정을 위한 보육 지원도 강화된다.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 한부모·미혼·조손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올해부터 전환된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특히 '청송군 돌봄공간 조성사업'으로 노후된 실내어린이놀이터를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에게는 야외·문화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창의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사진=뉴스핌DB]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상향 지원하고, 고등학생 석식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 복지향상에도 힘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믿음직한 청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