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 해역서 어선 2선 좌초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제주 해역에서 어선이 좌초된 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청은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경비함정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 권한대행이 제주 해역에서 어선이 좌초됐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권 대행은 "현지 해상의 기상악화를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DB] |
한편, 이날 오전 9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와 B호가 좌초됐다.
어선 A호와 B호에는 각각 7명과 8명의 승선원이 탑승했다.
해경은 현재 구조인력을 파견해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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