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등산학교 연계 활동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과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 협약식. [사진=충북교육청] 2025.02.03 baek3413@newspim.com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늘봄학교의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산림 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부지 활용 및 학생 교육 활동 연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육청과 산림청은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교육 활동 지원 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법주 폐교 부지에 조성될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숲 교육과 늘봄학교를 연결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북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터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