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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파워와 매력 느껴보세요"…'서울국제조각페스타' 개막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0:37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0:38

한국조각가협회 주최 국내 최대 규모 조각페어
코엑스서 2월6~9일, 서울시·신한금융그룹 후원
박석원특별전,조각도시서울틀별전 등 풍성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입체작품인 조각의 역동적인 파워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조각미술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댜.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출품되는 강성훈의 작품 'Healing Copper',2023. 서로 다른 두 개체가 상대를 배척하기 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을 은유한 조각이다. [사진=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02.05 art29@newspim.com

한국조각가햡회(이사장 김정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를 2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3층 C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이다. 현대 조각의 흐름과 현황을 살펴보고 조각가들이 탐구하고 창조해낸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대규모 미술축전인 셈이다.

올해 조각페스타에는 29개의 개인 부스와 2인 부스, 3인 부스 등을 비롯해 중견및 원로 조각가 14명의 대형조각을 집대성한 '대형조각 특별전'이 열린다. 또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문화 후원을 통해 원로조각가특별전(박석원 작가), 신진작가지원특별전, 중국청년조각 특별전, 후원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5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조각가 김영원의 신작 브론즈 조각. '그림자의 그림자 24-5 (Shadow of Shadow,24-5)', Bronze, 86x25x15cm 2024 ⓒ 김영원 2025.02.05 art29@newspim.com

올해는 특히 서울특별시가 '조각도시서울'이라는 타이틀로 특별전을 마련해 주목된다. 이 전시에는 강성훈, 권현빈, 장해림, 이영섭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조각가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한 달간 국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참여작가를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100여 개의 부스에 30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가 참여한다. 올해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중견작가들의 견인 속에서 시대와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의 조각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조각의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시기회를 제공해왔다. 대학을 졸업하는 조각가를 초청하는 전시에 올해는 권연령(경북대), 김금동(성신여대), 김미소(부산대), 김민정(시립대), 김윤하(국민대), 김주호(서울대), 김현민(강원대), 박늘찬(목원대), 박유빈(홍익대), 박지연(경남대), 서지원(충충남대), 신민원(중앙대), 신유이(동국대), 양수연(전남대), 이시우(수원대), 이주은(이화여대), 주은지(경희대), 추정인(단국대) 등 18명의 신예작가가 초청돼 작품을 내놓는다.

조각페스타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작가와 관람객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학술세미나는 7일 오후 3시 전시장내 VIP 라운지에서 김이순 전 홍익대학교 교수('김복진의 인체조각과 예술관')와 오재성 국민대학교 강사(3D 기술을 활용한 김복진 조각 연구')의 발제로 열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5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원로조각가 특별전'을 갖는 박석원의 조각 작품. Accumulation 15077, Granite stone and stainless steel, 144 x 17 x 17 cm ⓒ 박석원. 2025.02.05 art29@newspim.com

이번 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조은정 미술평론가(고려대학교 초빙교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대해 "조각가들의 자발적인 페스타가 상호 격려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후배 작가를 양성하는 데로 나아가는 발전적인 모습이 여타 아트페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점이라고 본다. 미술시장의 주도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성장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특성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은 자아를 성찰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조각의 쓸모는 의미와 가치를 논할 때 예술은 살아 숨 쉬고 우리 삶을 가치로 향하게 한다."라고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개최의 의미를 진단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는 올해도 중국 현대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국청년조각특별전'이 열린다. 장화, 우리윈, 종허 등 9명의 작가들이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국제조각페스타에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지자체가 후원하고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서울특별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특별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현대, 세아제강, 크라운해태, 가나아트, 춘천문화재단, 김해시, 김포문화재단, 청주시립미술관, 이랜드문화재단,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아이프칠드런, 아트광주, 윌앤비젼, 문성원색, 성일엘앤디, 유디치과, 칸 마롱컴퍼니, 무빙모먼츠가 후원한다.

또한 에스.티.듀퐁이 VIP룸 메인협찬을 맡아 VIP고객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아트앤워크, 미드바르웍스, 페리에, 퓨어코코넛워터, 스녹, 나파와인팩토리, 리베이크, 오지랩, 더유니즌, 모모이몰랑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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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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