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라씨로] 베노티앤알, '엑소모션-R' 첫 매출 가시화…"제품 생산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3~4월 고객사로 제품 출하
재활로봇 'FDA·식약처' 인증 추진
알티캐스트 인수 'AI 기반' 로봇 강화

이 기사는 2월 4일 오전 09시5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보기술(IT) 건축 솔루션 기업 '베노티앤알'이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건설사업에 집중되었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로봇 부문을 강화하며 올해 첫 매출을 앞두고 있다.

최근 베노티앤알은 재활치료용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캐나다 보건 당국인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하고, 첫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3일 "최초 계약한 고객사(재활전문클리닉)의 경우 오는 3~4월 중으로 고객 쪽으로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며 "현재 해당 일정에 맞춰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노티앤알은 지난 2022년 캐나다 웨어러블 로봇 업체 휴먼인모션로보틱스의 지분 45%를 인수하며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엑소모션-R'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FDA와 사전 미팅을 통해 인증 절차를 논의했으며, 로봇 재활과 관련해 가장 명성이 높은 기관들과 임상 및 테스트 계약을 완료해 절차에 따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GMP 인증과 제품 판매 인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한국 모두 오는 3분기 내 승인을 받고 이후 양산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추가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중국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각 국가의 규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베노티앤알 로고. [사진=베노티앤알]

현재 베노티앤알은 개인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P(XoMotion-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소모션-P는 실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보행 불편이 있는 사용자들이 휠체어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노티앤알에 따르면 P모델은 R모델과 동일한 셀프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을 적용하면서 경량화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와 로봇 간의 다양한 움직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엑소모션-P는 내년 초 파일럿 모델을 선보이고, 내년 말 또는 2027년 초 상용 판매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노티앤알은 현재 실내건축업(차양시스템 및 복사냉난방 시스템의 개발·설계·시공)이 회사의 주력 사업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건설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83%(186억원), 2023년 71.4%(70억원)를 차지하면 전체 매출을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공급 지연 등을 통해 실내 건축 사업 매출이 약 37% 감소하면서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공급 지연이 해소되면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건축사업부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3년 공급 지연된 현장들이 지난해 연말 매출을 인식했다"며 "로봇 사업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겠지만, 미국과 한국에서 제품 판매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고 캐나다에서도 판매 초기 단계인 만큼 건축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여전히 클 것"이라고 전했다. 베노티앤알 지난해 3분기 건설사업 부문 누적 매출은 98%(219억원)을 달성했다.

베노티앤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219억원(별도 기준)을 기록했다. 2001년 설립 당시 게임 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베노티앤알은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2022년 5월 게임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실내 건축 및 마무리 공사업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실적을 유지해왔다.

최근 베노티앤알은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알티캐스트'를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및 영구전환사채(CB) 투자를 추진하며 지난달 21일 알티캐스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베노티앤알이 보유한 알티캐스트의 지분율은 21.4%다.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이커머스·블록체인·금융·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으로, 베노티앤알은 알티캐스트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로봇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티캐스트는 오랫동안 SW 사업을 영위한 회사로, 우수한 SW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알티캐스트의 개발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로봇 사업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다만, 알티캐스트는 베노티앤알의 종속기업이 아닌 관계기업으로 분류돼 수익성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시너지 효과를 통해 로봇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노티앤알은 지난 2021~2022년 2년간 약 200억원대 매출(연결 기준)을 기록해왔으나, 지난2023년 실내 건축 사업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년대비 54.5% 감소한 매출 99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노티앤알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23억원, 영업손실 43억원으로 3분기만에 안정적인 실적 회복을 달성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