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까지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02.06 |
대상은 관내 음식점으로 28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노후 주방과 화장실, 객실 리모델링, 집기 교체, 청소비 등이 주요 지원 항목이다.
영업장 시설 개선 시 사업비의 80%,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에는 최대 3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제외 업소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납세를 체납한 경우 등이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가능하며, 의령군보건소 위생팀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향상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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