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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충청광역연합서 '전력자급률'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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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력자급률 전국서 최하...요금 폭등 위험"
"충남, 재생에너지 잠재력 풍부...충청연합서 다뤄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청광역연합이 전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전기요금의 인상 예상되는 대전시가 충남과 협력해 에너지자립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송활섭(무소속, 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10일 대전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송활섭(무소속, 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이 협력해 전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0 jongwon3454@newspim.com

송활섭 의원은 "우리나라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올해부터 도매전기요금이, 내년부터 소매전기요금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면서 "그런데 대전시의 전력자급률은 2.9%에 불과해 전국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는 전기요금 폭등이라는 위험까지 안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 캠페인)에 시가 발맞추기 위해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최근 대전시는 2037년 전력자립도 102%를 목표로 교촌 국가산단에 500메가와트급 규모의 친환경발전소 4기를 건설하고, 관련 기관들과 RE100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며 "다만 대전시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그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송활섭 의원은 '초광역적 협력'을 통한 전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권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송 의원은 "충남은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충남은 2050년 전력자립률을 15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최근 출범한 '충청광역연합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송활섭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광역 송배전망 구축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투자펀드 설립 등을 과감히 추진한다면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는 대전이 직면한 전력자립률 문제와 대외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RE100을 해결하는 명확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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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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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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