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지난해 매출 4조 원 돌파…전년비 5%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6:17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이익 1조 1157억 원 기록
'던파 모바일'·'메이플스토리' 성장 견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조 91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8% 감소한 1조 1,1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넥슨은 4분기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한 운영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넥슨의 실적 성장은 주요 IP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 '메이플스토리', 'FC' 등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작년 5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자료=넥슨]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각 지역의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주효하며 전년 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서구권에서는 'Go West'와 'The Dark Ride'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으며 연속적인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FC'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나, 지난 2023년 대비로는 감소했다. 넥슨은 올해도 유저 친화적 운영을 지속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과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넥슨은 현재 주요 IP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 IP 창출과 신작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출시 예정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이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3월 27일 출시 예정)',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바람의나라2', '프로젝트 DX' 등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과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신규 IP 기반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