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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오베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김시우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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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27·스웨덴)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는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시그니처 대회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7000만원)에 부상 GV70 자동차까지 챙겼다.

오베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오베리는 11언더파 277타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오른쪽)가 17일 타이거 우즈가 주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트로피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2025.2.17 psoq1337@newspim.com

오베리는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처음 PGA 투어 정상에 오른 후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191cm, 86kg 훤칠한 체격의 오베리는 미국 텍사스공대를 다니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세계 1위였다. PGA 투어 데뷔 후 참가한 11차례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4차례나 톱10에 올랐다. 프로 데뷔 3개월 만에 미국과 유럽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해 강한 멘털과 정교한 샷을 과시해 '스웨덴의 우즈'로 불렸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오른쪽)가 16일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2.17 psoq1337@newspim.com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였던 오베리는 13∼1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맥닐리와 공동 선두가 됐다. 맥닐리가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오베리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약 2m짜리 챔피언십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고 포효했다.

오베리는 이번 대회에서 행운이 따랐다. 3라운드 140야드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1, 2라운드에서는 각각 벙커샷 버디와 벙커샷 이글을 잡았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가 17일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5.2.17 psoq1337@newspim.com

김시우는 2언더파 286타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2월 들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 지난주 피닉스오픈 공동 2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중상위권 성적을 내며 선전했다. 김시우는 경기 후 "항상 새벽부터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은 3오버파 291타, 공동 44위에 올랐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9언더파 279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285타 공동 17위다.

이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대회장을 찾아 중계석에서 잠시 마이크를 잡았다. 우즈는 원래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다가 지난 5일 어머니 쿨티다가 세상을 떠나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우즈는 이날 어머니를 기리는 핀을 상의에 착용하고 대회장을 찾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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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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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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