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재난문자..."현장접근 금지·창문닫고 외출자제 독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낮 12시53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37분만인 오후 1시2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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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53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37분만인 오후 1시2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5.02.1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진화인력 80명과 장비 33대를 급파해 발화 37분만인 이날 오후 1시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고 검은 연기가 치솟자 동구청은 오후 1시10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현장 접근 금지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독려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