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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음주운전 사고로 단속된 후 다시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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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부산진구 광무교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경찰관에게 단속된 후 약 3시간 후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A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혈중알코올농도 분석 결과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처벌을 엄격히 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