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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국회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8: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8:00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충북도, 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충청권 국회의원 29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송재봉 국회의원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사진=충북도] 2025.02.19 baek3413@newspim.com

토론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충청권 국회의원들,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공항 관계자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청권의 공동 과제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앞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관련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다.

충북도는 제7차 공항 개발 종합 계획(2026-2030)에 이를 반영하고,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재봉 국회의원은 해당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토론회에서는 성연영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 항공정책연구소장과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공항 활성화 및 활주로 건설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송재봉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의 협력"을 강조하며,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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