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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 10만개 돌파…단말기 출시 2년 만 성과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09:02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09:02

누적 결제건수 2억6000만건, 결제액 7조7000억원
신규 가맹점 모집 시장 점유율 25%↑…국내 결제 단말기 시장 주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종합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의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토스 단말기 출시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 2023년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출시 1년 만에 3만 개 가맹점을 확보한 이래 최근에는 매월 8000개 이상 가맹점이 늘고 있다.

종합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의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I=토스]

국내 신규 가맹점 모집 시장을 월평균 3만 개로 추산한 결과 이 중 토스플레이스의 점유율이 25%를 넘어섰다. 누적 결제 건수는 2억6000만 건, 누적 결제액은 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플레이스는 결제 단말기 시장을 제조사·유통사 중심에서 자영업자 중심으로 변화시키며 단순한 결제를 넘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까지 돕고 있다.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기본 결제 기능 외에도 '키오스크 모드', '토스 테이블오더', '토스포스 모바일 앱' 등 가맹점 맞춤형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가 더 쉽게 매장을 운영하고 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했다.

키오스크 모드는 별도의 장비 없이 토스 단말기만으로 셀프 주문 기능을 구현해 자영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인다. 토스 테이블오더를 활용하면 고객이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매장 회전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토스포스 모바일 앱은 가맹점주가 실시간으로 매출을 확인하고 주문·결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 매장 운영 편의성을 더욱 향상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 업종은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숍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 도입이 늘고 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출시 2년 만에 10만 개 가맹점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했다는 건 자영업자들이 결제 단말기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매출을 향상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자영업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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