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협회는 25일 제26기(2025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 및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의 나침반, 코스닥!'을 내걸고 주요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주요 목표로는 ▲코스닥 경쟁력 제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지원 확대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 활성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효율성 강화 등을 선정했다.
이날 코스협회 신임 회장으로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 등 총 11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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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 [사진=코스닥협회] |
이동훈 신임 회장은"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정책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 및 밸류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및 내실있는 대외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스닥기업의 질적인 성장과 권익옹호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신임 임원을 선출하며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정범 제이엔비 대표이사,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이사직에는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김승수 카티스 대표이사,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 염호영 에스켐 대표이사,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정규동 가온칩스 대표이사,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