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여성기업 부채비율·순이익률 감소…"일·가정 양립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2024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부채 비율 135%→123%…평균 매출액 300만원↑
순이익률 5.1%→3.5%…자기자본 회전율도 하락
섬세함·조직 친화력 '강점' 도전정신·리더십 '약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여성기업의 부채 비율과 1인당 평균 매출액 등의 경영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여성기업은 남성기업인 대비 가장 불리하게 느끼는 분야로 '일·가정 양립 부담'을 전년에 이어 가장 많이 지목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이 대표자인 기업체 26만77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7~10월간 진행했다. 기준은 2023년 12월이다.

◆ 여성기업 안정성·생산성 개선…수익성·활동성은 악화

조사 결과 여성기업의 안정성과 생산성이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채 비율은 전년 135.2%에서 2023년 123.1%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매출액은 2억500만원에서 2억800만원으로 소폭 늘었다.

반면 수익성과 활동성은 악화했다. 순이익률은 전년 5.1%에서 2023년 3.5%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 회전율은 2.2배에서 1.5배로 떨어졌다.

여성기업 경영지표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26 rang@newspim.com

수출 경험은 전년 1.9%에서 2023년 2.4%로 늘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도 2.6%에서 3.1%로 커졌다.

연구개발 투자 경험은 4.2%로 전년(4.3%)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연구개발 투자 평균 금액은 1억1800만원에서 2억4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여성기업인들이 느끼는 강점 1위는 '섬세함(42.1%)'으로 나타났다. '조직 친화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과 비교해 5.8%포인트(p)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4.1%p)'과 '기획력(3.4%p)' 등도 전년 대비 비율이 높아졌다.

약점 1위는 '도전정신(38.4%)'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외부 네트워킹(4.4%p)'과 '리더십(3.1%p)'을 뽑은 비율이 상승했다.

◆ 여성기업인 '일·가정 양립 부담' 심화…자금·세금 지원 원해

남성기업인과 비교해 여성기업인이 가장 불리하게 느끼는 분야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일·가정 양립 부담(36.6%)'이 1위로 나타났다.

주요 4대 지원 정책 중 여성기업이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자금 지원(31.7%) ▲세제 지원(29.8%) ▲인력 지원(16.1%) ▲판로 지원(14.8%) 순으로 조사됐다. 이용 효과에서도 '자금 지원(90.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공구매를 통한 정부기관 납품 경험률은 14.0%로 집계됐다. 도움이 됐다는 비율은 77.0%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영 활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중 '전반적 경기 침체로 수요 감소' 응답은 전년 54.6%에서 2023년 51.3%로 감소했다. 반면 '인건비·원자재 등 비용 증가'는 39.3%에서 40.6%로, '업체 간 경쟁 심화'는 37.7%에서 38.6%로 각각 증가했다.

해외진출기업 역량 수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26 rang@newspim.com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 역량 요소로 여성기업이 가장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역량은 '해외 인증 자격 보유(59.2%)'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해외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가격 결정(563.3%)'과 '초기 비용·마케팅 및 세일즈 예산(55.0%)' 순이었다.

여성기업이 해외 진출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도 이와 동일했다.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여성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는 베트남, 미국, 일본, 캐나다 순이었다.

김정주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경제 성장 기여도와 중요성 등이 날로 커지는 여성기업의 효과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여성기업 현황과 정책 수요를 반영해 '제2차 여성기업 활동 촉진 5개년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