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근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이 농지법·산지관리법·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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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 뉴스핌DB] |
고발장에는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했고,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등록된 상태에서 불법으로 운영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백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 '빽햄 선물세트'가 업계 1위 제품보다 비싸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의 건축법 위반 논란도 불거진 바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