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억원 상당의 AI 솔루션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에이전틱 AI 도입을 돕는 원스톱 종합 솔루션 '알피(Alpy)'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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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AI 바우처 지원사업 기업 선정. [사진=크라우드웍스] |
알피(Alpy)는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솔루션이다.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Knowledge Compiler) ▲알피 RAG ▲알피 LLM 엔진 ▲알피 에이전트 스튜디오 ▲알피 이밸류에이션(Evaluation) ▲알피 어드민 등 6가지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 전처리부터 에이전트 검색전략 최적화, AI 모델 개발 및 평가 등 전반적인 기업 맞춤형 AI 도입 과정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생성형AI 시장에서 LLM을 활용한 AI Ops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 발행된 가트너의 '생성형AI 기술' 관련 리포트에서 AI Ops 솔루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AI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한 공급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크라우드웍스의 AI 솔루션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AX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